2012년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스타들이 하나 둘씩 팬들 곁을 떠났습니다. 바로 '국방의 의무'를 다하기 위해서인데요. 4주간의 군사훈련을 위해 입소한 스포츠 스타 박태환부터 가수 이현, 이특 그리고 배우 이제훈까지! <br /> <br />지난 10월 한달동안, 군의 부름을 받은 스타들의 심경을 정리해봤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10월 4일 논산훈련소 앞, 별무늬가 들어간 니트에 청바지를 입은 마린보이 박태환선수를 만날 수 있었는데요. <br /> <br />[인터뷰: 박태환 선수] <br /> <br />Q) 입소하는 기분은? <br /> <br />A) 약간 긴장이 많이 되는 것 같고요 네 그렇습니다 약간 좀 떨려서 전지훈련과는 다른 분위기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[인터뷰: 박태환 선수] <br /> <br />Q) 머리는 언제 잘랐는지? <br /> <br />A) 오기 전에 잘랐어요 그래서 네 되게 어색한데 지금.. 매번 전지훈련 갈 때 짧게 자르는데 이정도로 짧게 자른 적은 없었기 때문에 약간 기분이 이상하기는 한데요 훈련소 간다고 해서 그런 개념으로 자르다보니까 약간 그렇더라고요. <br /> <br />짧게 자른 머리가 어색하다는 박태환선수, 팬들에게 인사를 할 때도 짧은 머리 걱정뿐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[인터뷰: 박태환선수] <br /> <br />Q) 팬들에게? <br /> <br />A) 아 참 머리가.. 사실 오늘 옷이 팬 분들한테 선물 받은 거 입고오겠다고 했었는데 생일선물 받은 건데요 약속 지킬 수 있어서 너무 좋고 먼 곳까지 와주셔서 감사드리고요. 4주 동안 수영훈련이 아닌 군 훈련을 소화하게 됐는데 열심히 하고 돌아올 테니 많이 걱정 안하셨으면 좋겠고요. 잘 마무리해서 돌아오겠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박태환선수의 가장 큰 걱정은 따로 있었는데요. <br /> <br />[인터뷰: 박태환선수] <br /> <br />Q) 훈련생활 가장 걱정되는 부분은?? <br /> <br />A) 약간 식사가 제일 걱정이 되고요. 제가 많이 먹는데 그런 게 선생님들이 많이 못 먹고 하니까 많이 배고플 거라고 말씀들 많이 하시더라고요. <br /> <br />[인터뷰: 박태환선수] <br /> <br />Q) 가장 먹고 싶은 음식은? <br /> <br />A) 먹고 싶은 음식이요 그냥 엄마가 해주는 밥 생각날 거 같고요. <br /> <br />박태환선수는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거수경례를 남겼는데요. 그 자세가 조금 어색했던지 입소 전부터 훈련소의 가르침을 받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감성보컬 이현이 지난 10월 4일 군 입대를 명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선글라스까지 끼고 나타난 이현은 입대에 대한 걱정으로 밤새 한숨 못 잤다고 하는데요. <br /> <br />[인터뷰: 이현] <br /> <br />Q) 입대 소감은? <br /> <br />A) 일단 잠을 단 1분도 못 잤어요 그래서 들어가면 구를 수 있을까 그게 걱정되는데 어.. 솔직히 말씀드리면요 모르겠어요. 무슨 기분인지 제가 지금 어떤 기분을 갖고 있는지 모르겠는데 2014년 7월 7일이 제가 제대날짜더라고요 지금 무슨 얘기 하니 <br /> <br />이현은 멤버들의 배웅을 받으며 긴장을 풀었는데요.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충무로의 블루칩으로 한창 주가를 달리고 있는 배우 이제훈이 지난달 25일, 논산훈련소를 통해 입소했습니다. 짧게 자른 머리로 수줍은 미소와 함께 모습을 드러낸 이제훈! 여전히 훈훈하고 멋진 모습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[현장음: 이제훈] <br /> <br />어제 오후에 머리를 이렇게 밀었는데요 이제야 실감이 드네요. <br /> <br />특히나 함께 영화 [건축학 개론]에서 호흡을 맞췄던 수지를 향한 특별한 친분을 드러내기도 했는데요. <br /> <br />[현장음: 이제훈] <br /> <br />수지요? 아직 연락이 없었는데 이따 인터뷰 하고 연락해봐야겠네요. 걸그룹 분들이 군생활에 굉장히 큰 힘이 된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는데 저한테 있어서의 어떤 뮤즈는 소녀시대랑 미쓰에이가 되겠어요. 걸그룹 여려분들 군대 생활 하고 있는데요. 꼭 한 번 와주세요 큰 힘이 될 거 같네요. <br /> <br />무엇보다 한창 주가를 달리며 최고의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입대 시기에 대한 고민도 적지 않았을 듯 한데요. <br /> <br />[현장음: 이제훈] <br /> <br />국방의 의무는 당연히 해야 되고 언제 군에 입대를 할까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영화 [고지전]을 찍고 나서 구체적으로 계획을 했던 거 같아요. 군대 갔다 오는 그 공백 기간에 연기를 하고 싶은 그런 열망이 끓어넘칠테니까 어느 배역을 주시던 간에 정말 최선을 다해서 잘해보려고요. <br /> <br />이제훈은 4주 간의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뒤 서울경찰홍보단 의무 경찰로 복무 하며 장애우와 독거노인, 청소년을 위해 위문공연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인데요.